설마 설마하며 걱정하던 일이 역시나 벌어지고 있다.


이제 막 개발중인 플랫폼을 표방하는서비스에 

손님이 모이기도 전에 막을 궁리부터 하는 현실을 보면 답답하기 한이 없는 지경이다.


많이 모여 많이 사용해야 흥하는것이 플랫폼 서비스일진데,

그래야 그렇게들 원하는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것일텐데,


고객입장에서 고객을 위해 개발되어야 하는 서비스가

어째서 고객을 도둑 취급하며 막을 궁리부터 하는지...


서비스에서는 고객이 왕이다. 갑은 고객이 아니다.

갑이 잘못된 방향을 향해가면 올바른 길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을이고 병이다.


외국에서 소자본으로 시작해 성공하는 서비스를 보며 우리도 만들수 있다. 만들어 보자! 하며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야심차게 시작하는 서비스들이 유야무야 묻히는 가장 큰 이유는

갑이면서 고객이라 불리우는 대기업의 직원들이 잘못된 판단을 했을 때

그런 판단을 바로잡아줘야 하는 하청 업체들이 적절한 분석과 방향 제시 없이

그대로 고객님의 의견이라며 따라가기 때문이다.


갑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의 제작자이며 스폰서일뿐 고객이 아니다.


갑님들은, 나는 갑이다. 을과 병 너희들은 내 말 들어야 한다식의 생각 말고

을,병님들은 근시안적으로 충돌을 회피하며 뒤에서 이 서비스는 안되겠다 뒷담화 하지 말고,


서로 논리적으로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는 방향을 같이 얘기 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분명 우리도 페이스북보다 더 활성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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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station
2012/02/15 10:13
2000~2001년 사이에 진행했던 로그분석 솔루션에 대한 아쉬움이 종종 생긴다.

당시 야후나 다음의 대용량 로그 처리가 보통 1일치를 연산하는데 2~3일정도 소요됬었고, 내가 만들었던건 최대 3시간정도 걸렸었는데

이건 DB를 버리고 B-Tree 기반의 저장소를 만듬으로 인해 가능했던 것이었다.
요즘 추세를 보면 나름 Key-Value 형태의 Custom DB라고나 할까.

당시에 통계 정보를 만들어내기 위한 중간 저장소라는 개념이 아닌, DB로 생각했더라면, 또 저장되는 Data의 형태를 Key와 pre-define된 Object의 쌍이 아닌 Key-Value 형태로 생각했더라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Deep dive보다 한발 물러나서 일반화시켜보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큰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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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station
정다면체는 5개가 있다.
정사면체, 정육면체, 정팔면체, 정십이면체, 정이십면체

시작할때 시작은 사면체였고, 육면체, 팔면체를 넘어 어느덧 지금은 십이면체쯤 된 듯 하다.
그래서 이제 이십면체만 되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그러나 세상에는 정다면체만 있는건 아니었다.
무수히 많은 가지수의 다면체가 존재하고, 내가 만든 정십이면체는 알고보니 그냥 십이면체?


한면, 한면을 내가 일하면서 알아야 할, 또 가져야 할 지식으로 본다면 이런 느낌이라는 것이다.
이 세계는  정말 마지막까지 공부하며 쉼 없이 달려야 할 그런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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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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